부산시간호사회는 제60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3월 14일 BPEX(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고, 간호법이 반드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끝까지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또한 임원선거를 통해 회장으로 박남희 인제대 간호대학 교수(사진)를 선출했다. 박남희 회장은 부산시간호사회 이사, 대한간호협회 법제위원,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인증평가 및 기준개발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박남희 회장은 출마 소견을 통해 “2023년은 대한간호협회 100주년, 부산시간호사회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그동안 교육, 연구 및 실무현장에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간호조직 및 간호정책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회장과 함께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제1부회장 = 박봉희(봉생힐링병원 간호부장) △제2부회장 =정향미(동의대 간호학과 교수)
△이사 = 김미선(고신대 복음병원 간호부장) 김성경(인제대 부산백병원 간호부장) 김영희(동명대 간호학과 교수) 박말년(부산의료원 간호부장) 박승아(사하구보건소장) 변숙진(동아대병원 간호부장) 이갑녀(동의의료원 간호처장)
임영순(해동병원 간호부장) 장희순(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부장) 전은미(부산대병원 간호본부장) 주현옥(동아대 간호학부 교수) 최혜영(광무여자중학교 보건교사)
△감사 = 김영숙(감로수요양병원 수간호사) 이영순(봉생힐링병원 의료심사팀장)
총회에서는 건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2023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김영경 대한간호협회장이 영상으로 격려사를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 서병수 국회의원, 전재수 국회의원, 김미애 국회의원, 백종헌 국회의원, 안병길 국회의원, 전봉민 국회의원이 영상 축사를 통해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송숙희 부산시 여성특별보좌관,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임상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장이 참석해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