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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간호학부 동아리,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에 2년 연속 선정
기사입력 2023-04-05 오후 05:13:06
울산과학대(총장 조홍래) 간호학부는 ‘PNS’ 동아리 학생들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주관 ‘2023년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 등과 관련한 예방·치유·재활 등의 사업활동을 하기 위해 정부에서 2013년 설립한 공공기관이다. 최근 성인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도박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청년도박문제 예방활동단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2개 대학이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으로 선정됐으며, 울산에서는 울산과학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울산과학대 간호학부 ‘PNS’ 동아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활동하게 됐다.
‘PNS’ 동아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도박관련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교내외 캠페인을 비롯해 도박 관련 온라인 콘텐츠 모니터링 및 치유 서비스 유도 등의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간호학부 2학년 신진협 학생은 “지난해 활동단에 참여하면서 도박문제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올해는 활동범위를 넓혀서 부산권과 연합해 도박에 중독된 청년들의 문제가 치유되도록 돕고, 그 위험성을 많은 사람에게 교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