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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자폐성 장애인 인식개선 ‘블루라이트 캠페인’ 참여
기사입력 2023-04-06 오전 09:05:50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을 맞아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블루라이트 캠페인’(Light Up Blue)에 참여했다.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4월 2일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전 세계 170여개국에서 자폐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빛을 밝히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2021년부터 캠페인에 참여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외래센터 1층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내원객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관련 퀴즈와 기념품 배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이진희 센터장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폐성 장애의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개입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동발달증진센터는 현재 전국 10곳에서 운영 중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강원남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됐다.

센터에는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행동치료사, 임상심리사,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특성과 요구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료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이 병원을 이용하기 쉽도록 병원 예약을 대행해주는 ‘발달장애인 통합예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통합예약 서비스 전화 033-742-2258.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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