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0-17 오전 09:19:50

　부산시간호사회(회장 우영자)는 간호사를 위한 금연지도자 교육을 10월 5~6일 부산 동의병원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간호협회가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부산시 간호사 100여명이 참여해 이틀 과정으로 14시간 동안 교육을 받았다.

　간호사들은 실제로 대상자들을 교육할 때 필요한 상담요법, 금연을 위한 개입전략 및 금연교육 프로토콜 활용법, 담배를 멀리 할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변화시키는 방법 등에 대해 배웠다. 금연 프로그램 운영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을 받은 간호사들은 “국민들이 간호사의 도움을 받아 금연에 성공하고 스스로 건강을 유지, 증진시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