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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30 비전 선포
기사입력 2023-05-26 오후 04:31:19

전북대병원(병원장 유희철)이 ‘JBUH 2030 비전 선포식 및 직원 한마당’을 5월 25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기념식은 △홍보영상 상영 △기념사 및 축사(유희철 병원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 윤방섭 전북대병원 발전후원회장) △비전 수립 경과보고(양종철 비전수립위원장) △직원 인터뷰 영상 시청 △비전 선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생명존중의 정신으로 진료, 교육, 연구, 공공보건의료를 통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미션 아래, 새로운 비전으로 ‘사람중심의 스마트 의료를 선도하여 신뢰받는 글로컬 병원이 된다’와 슬로건으로 ‘의료에 신뢰를 더하다, JBUH+’가 발표됐다.

새 비전에는 지역의료의 중심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신 IT 기술 결합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형태로 나아가며(사람중심의 스마트 의료), 끊임없는 혁신과 두려움 없는 도전으로 의료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가겠다(선도)는 것이다. 또 권역 책임 의료기관으로서 믿고 안심할 수 있는 필수 중중의료의 최종치료를 제공하고(신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글로컬)는 뜻을 담았다.

슬로건은 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환자와 의료진 직원 등 다양한 구성원간 신뢰관계를 형성해 병원의 경영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미이다.

양종철 비전수립위원장은 “JBUH 2030 비전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하고, 병원의 질적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찾아 미래 의료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환경진단을 통한 SWOT 분석, 병원 구성원 및 지역주민과 내원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비전수립위원회의 논의를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비전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기까지 수고한 병원가족, 그리고 자리를 빛내준 내외 귀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비전을 동력삼아 세계적인 역량을 갖춘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 선포식에 이어 열린 직원 한마당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심신이 지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정서적 지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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