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1-07 오전 10:29:33

　대전시간호사회(회장 정남연)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출산장려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전시 사회단체보조금사업으로 진행됐다.

　출산장려 캠페인은 10일 대전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이뤄졌다. 간호사회 회원 20명이 나서 `임산부 사랑! 건강한 미래의 시작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출산장려 홍보문구가 새겨진 포스트잇을 시민 1000여명에게 나눠줬다.

　교육은 19일과 22일 대전보건대학과 건양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김태임 대전대 간호학과 교수가 `부모 역할과 양육'을 주제로 강연했다.

　정남연 대전시간호사회장은 “행복한 출산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는 것은 간호사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면서 “미혼 남녀들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힘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