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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대 ‘간호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기사입력 2023-06-16 오후 03:18:33
예수대(총장 김찬기) 간호학부가 ‘제10회 간호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6월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캡스톤 디자인은 대학 교육과정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에 응용 가능한 제품을 설계하는 것이다.
예수대는 간호대학생의 창의, 융합, 창업능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4년부터 ‘간호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간호학부 4학년 7∼8명이 조를 이뤄, 총 16개의 조가 참여했다.
알코올솜 디스펜서, 벌집모양 힐 욕창방지 패드, 노데미지 카테터, 길이조절 폴대 등 팀별로 개발한 시제품 16개가 전시됐다.
학생들은 제품을 개발하게 된 과정과 제품의 특성 및 강점을 소개했다.
예수병원 이덕자 간호과장 등과 예수대 김세령 간호학부장 등 교수진이 심사에 참여했으며, 총 8개 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덕자 간호과장은 “많은 임상현장 실습과정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주제를 선정해 그 어느 해보다 독창적이고 다양한 시제품들을 심사할 수 있었다”며 “환자의 안전과 간호 질 향상을 위해서는 학생 때부터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