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건강간호학회(회장 안숙희)는 ‘여성건강간호학 신임교수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및 전문가 세미나’를 1∼2차 6월 17일 및 3차 7월 1일에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력 5년 이내 여성건강간호학 교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회의 경력교수들이 멘토로 참여해 이론 교육과 시뮬레이션 및 현장실습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교수법을 소개하고, 활용방법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앞으로 지속적인 멘토링을 하기로 했다.
특히 신임교수 멘토링 사업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총연합회의 단체지원사업과 병행해 진행됐다. 여성과기총 단체지원사업의 공통과제인 ‘소외된 이를 위한 연대(Allyship) 증진 워크숍’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증진을 위한 연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연대 증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번 멘토링 및 전문가 세미나를 주관한 송영아 교육위원장(안산대 교수)는 “신임교수의 어려움을 공감하기에 교육 관련 정보를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유수영 회원(전남대 교수)은 “신임교수를 위해 A부터 Z까지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원해주는 멘토링 기회를 마련해준 학회에 감사드린다”며 “매해 지속적인 멘토링 과정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여성건강간호학회는 하계 교육사업으로 임상연수 프로그램을 서울대병원과 강남차병원, 국립암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 워크숍, 신임교수 멘토링 및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