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1-21 오전 10:23:22

　병원간호사회(회장 성영희)는 `간호경영과 성과관리' 주제 교육프로그램을 11월 14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병원간호행정 훈련과정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간호부서장과 수간호사 등 250여명이 참여해 교육을 받았다. 학술위원회(위원장 김명애)가 주관했다.

　간호경영기법(박성연 이대 경영대학 교수)과 성과관리지표(강경화 한림대 간호학부 교수)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연대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 등에서 실시한 성과관리 활동 사례 3편이 발표됐다.

　박성연 교수는 “21세기는 이미지와 브랜드 등 감각에 호소하는 체험마케팅의 시대”라면서 “간호서비스 또한 고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적인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감각을 자극하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체험마케팅은 일관되게 지속적으로 전개해야 하며, 섬세한 부분도 놓치지 않는 정교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