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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에스오일’로부터 ‘닥터카’ 운영 후원금 전달받아
기사입력 2023-07-07 오전 11:20:05

닥터카, 중증화상환자 골든타임 내 이송

외상전담 의사와 간호사 배치

울산대병원은 에스오일(S-OIL), 울산시와 함께 ‘닥터카’ 운영 후원금 전달식을 7월 6일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박봉수 에스오일 사장, 안종준 울산대병원 진료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에스오일은 울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운영하는 ‘닥터카’ 운영 후원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

닥터카는 지역 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외과 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탑승해 직접 환자를 처치하며 이송한다.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이송 가능해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울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닥터카’는 2016년 운영을 시작했다. 외상전담의 10명, 전담간호사 및 지원간호사 등 총 19명이 근무한다. 2019년 예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에스오일의 후원으로 운영이 재개됐다. 에쓰오일은 닥터카 운영을 위해 매년 1억원을 후원해왔다.

박봉수 에스오일 사장은 “닥터카 후원을 통해 울산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에스오일은 기업시민으로서 울산지역에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안종준 울산대병원 진료부원장은 “닥터카가 운영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울산시와 에쓰오일에 감사하다”며 “울산권역외상센터는 지역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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