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직원 안전보건 강조주간을 맞아 ‘감성안전 문화확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직원이 안전한 병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의 안전보건 인식 향상 및 감성안전 문화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병원 지하 1층 순의홀에 포토부스를 설치하고 직원 안전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셀프 포토부스 촬영 이벤트를 펼쳤다.
설문조사 내용에는 직원 안전보건 소통방법, 위험성 평가제도의 의식 수준, 본인 업무 위험요소 파악 여부, 자발적 위험요인 발견 및 대책 마련, 전 직원 안전보건 참여 수준 평가 등이 포함됐다.
포토부스 옆에는 위험성 평가 중요성, 안전사고 대응체계, 보호구 착용법 등 안전보건 홍보 내용을 전시했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운영하는 다양한 직원 안전보건 캠페인을 통해 안전보건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안전보건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직원 안전 강화를 위해 ‘순천향 산업재해 제로(Zero)’를 목표로 ‘위험성 평가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연 1회 시행했던 위험성 평가를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현장 근로자 참여 향상 간담회, 위험발굴 전문성 향상 전문화 교육 등을 통해 위험성 평가 시스템 체계화‧전문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 꾸준히 ‘SMILE 캠페인’을 시행하며 직원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SMILE 캠페인’은 △Stress management(직무 스트레스 관리) △Musculoskeletal disorder management(근골격계질환 관리) △Infection prevention(감염 예방) △Low salt sugar(저당‧저염) △End of smoking(금연) 등을 주제로 운영하는 직원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