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간호대학생 대표로 구성된 ‘대한간호협회(KNA) 차세대 간호리더연합’을 이끌어갈 제7기 집행부가 선출됐다.
전국회장에 원진선 부산지부대표(동의과학대), 전국부회장에 석희원 대전지부대표(우송대)가 뽑혔다.
KNA 차세대 간호리더연합은 ‘2023년 대표자회의’를 7월 16일 대한간호협회 서울연수원에서 열고, 전국회장과 전국부회장을 선출했다. 이와 함께 총괄 정책국장, 기획국장, 홍보국장을 7월 중 선출할 예정이다.
또 오는 8월 초 전국의 차세대 간호리더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서울에서 개최키로 했다.
차세대 간호리더연합은 앞으로 간호정책 공모 및 개발, 간호뉴스 홍보 등 간호대학생들의 간호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대표자회의에 앞서 이종은 자문위원장(대한간호협회 이사,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은 격려사를 통해 “전국 12만여명의 간호대학생을 대표하는 조직체로 자리매김하도록 돕기 위해 올해부터 대한간호협회 임원진을 중심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대표자회의를 계기로 전국 간호대학생 간의 이해와 우호를 더욱 증진시키길 바란다”며 “지역별 또는 전국적으로 지속가능한 모임을 통해 예비간호사들의 비전과 역할을 제시하는 차세대간호리더연합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NA 차세대 간호리더연합은 전국 16개 시도지부로 구성된 간호대학생 연합모임이다. 미래 간호사 인재를 양성하고, 간호대학생들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만들어졌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