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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동대문구간호사회, 영유아 부모 대상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119가 오기 전까지 부모도 할 수 있다’ 프로그램 ---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
기사입력 2023-07-28 오전 11:13:13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성완)과 서울시 동대문구간호사회(회장 서현기 경희의료원 간호본부장)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119가 오기 전까지 부모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동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7월 20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 시 부모가 할 수 있는 응급조치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BLS Provider) 자격을 갖춘 경희의료원 소아청소년과 병동 간호사와 간호팀장이 이론 교육과 실습 진행을 맡았다.
이론 강의에서는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다양한 응급상황 △질식의 위험이 있을 때 시행하는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했다.
실습시간에는 긴급상황 발생 시 부모가 실행할 수 있는 대처법을 유아모형을 활용해 일대일로 교육했다.
서현기 동대문구간호사회장은 “응급상황 시 부모의 조치가 아이의 생명을 위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 부모 대상 영유아 응급조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