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2-06 오전 10:23:09

　대구시간호사회(회장 서순림)는 학술논문 발표대회를 11월 28일 동일교육관 6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500여명의 간호사와 간호대학 교수들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의 논문 6편이 발표됐다. 최우수상에 `소아 정맥주사시 비디오 영상물을 이용한 관심전환요법이 입원아동의 통증과 불안에 미치는 효과'(이순선 간호사 외 4명 영남대병원)가 선정돼 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당뇨병 환자의 당뇨지식 및 자가간호행위'(오은희 간호사 경북대병원)와 `수술부위 피부소독제의 종류에 따른 소독효과 지속 비교'(서지현 간호사 외 8명 경북대병원)가 뽑혔다. 심사는 박정애 대구파티마병원 간호부장(심사위원장) 외 4명의 간호대학 교수가 맡았다.

　서순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연구활동에 많이 참여하고, 연구결과들을 임상에 적용시켜 근거에 기반을 둔 간호실무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