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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한마음병원, 지역 소외 아동에 영화 상영
기사입력 2023-08-08 오후 01:13:58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이 지역 소외 아동들을 위한 영화관람 프로그램 ‘희망이 자라는 문화체험'을 개최했다고 8월7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은 지역 내 아동센터, 보육 시설, 다문화·새터민 가정 아동들을 초청해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18개 관련 기관의 아동 500여명이 영화를 감상했다. 상영작은 사전에 아이들이 원하는 작품을 선택하도록 했으며,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와 하늘의 유토피아’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 △‘엘리멘탈’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런닝맨: 리벤져스’ 등이 상영된다.
문화체험은 오는 16일까지 CGV 창원더시티에서 진행되며, 지역 아동 약 2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이들은 영화 관람과 함께 호텔 뷔페 혜택도 누린다.
최경화 창원한마음병원 의료원장은 “아이들이 함께 온 친구들과 즐겁게 영화를 관람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이 자라는 문화체험’은 창원한마음병원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29년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