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2-12 오전 09:13:06

　광주시간호사회(회장 강혜영)가 노인돌보미 양성교육 개강식을 12월 3일 광산구노인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양성교육은 광산구청이 주최하고, 광주시간호사회가 주관하고 있다. 교육은 12월 21일까지 진행된다.

　90여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강식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이해'에 대해 이 영 광주간호사회복지센터 원장(광주시간호사회 사무국장)이 강연했다.

　이번 교육은 비자발적 실업상태에 있는 취업취약계층 여성인력을 발굴하고 고령화 시대에 노인들에게 봉사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혜영 광주시간호사회장은 “ 간호사회가 고령화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간호사회는 광산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광산구노인복지회관을 2005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광산구 관내 노인들의 삶의 질과 복지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현정기자  hj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