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2-12 오전 09:15:11

　부산시간호사회(회장 우영자)가 유휴간호사들의 재취업을 활성화하고, 간호사들이 취업병원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07년도 유휴간호사 취업설명회'를 12월 5일 부산가톨릭대 로사리오관에서 개최했다.

　취업설명회에는 부산시간호사회가 운영하고 있는 유휴간호사 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간호사와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간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시와 인근에 위치한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각 기관의 현황과 비전에 대해 소개하고 간호사 근무조건, 급여, 복지혜택 등에 대해 발표했다. 강동병원, 부산요양병원, 세웅종합병원, 영도병원, 자모여성병원,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 금정구보건소 등 13개 보건의료기관이 참여했다.

　김영경 부산시간호사회 학술위원장(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은 “ 중소병원들이 간호사 인력부족 문제를 심각하게 호소하고 있다”면서 “ 여러 의료기관과 협력해 유휴간호사들이 안정적인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