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2-20 오전 09:52:43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간호사회(회장 서순림)가 주관한 `2007년도 방문보건사업 전문인력교육 및 평가대회'가 12월 11일 제이스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올해 4월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실시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향후 지역사회 건강관리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구시 중구 동구보건소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성과를 발표했으며, 서구 남구 수성구보건소에서 사례발표를 했다. 이인숙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기준'에 대해 소개했으며, 정혜란 영남대병원 수간호사가 `웃음치료' 강의를 했다.

　서순림 대구시간호사회장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대상자의 90%가 `만족한다'고 평가할 만큼 성공적인 제도로 정착해가고 있다”면서 “대구시와 협력해 소외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간호사회가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