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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 ‘박하페스티벌’ 열어 환자안전 중요성 홍보
기사입력 2023-08-24 오전 10:19:32
에스포항병원(병원장 김문철)은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박하페스티벌’을 8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하페스티벌은 한국의료질향상학회(KoSQua)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환자의 안전사고를 의미하는 적신호의 빨간색을, 민트색(박하)으로 중화해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실현하자는 의미다.
박하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의료의 질 관련 국제학술대회 ‘제39차 국제의료질향상 국제연맹(ISQua) 세계총회’의 한국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에스포항병원은 △박하나무 만들기 및 박하페스티벌 선포식 △슬로건 및 패러디포스터 전시·투표 △입원환자 캠패인 △외래 홍보부스 운영 △참여 기념품 증정 등 환자와 보호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직원들을 위한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 스탬프투어는 ATP검사, CPR체험, OX퀴즈, PPE체험 등 다양한 부스에서 운영한다.
조광연 에스포항병원 QI위원장(대외협력처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직원들도 환자안전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길 바란다”며 “전 직원이 함께 의료 질과 환자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