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병원(병원장 정주호)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2023 박하페스티벌’을 8월 21∼25일 개최했다.
박하 페스티벌은 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대한병원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110개 의료기관이 동시에 참여했다. 8월 28일 열리는 제39차 국제의료질향상연맹(ISQua) 세계총회 서울 개최를 앞두고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동국대 경주병원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박하나무 만들기 이벤트와 박하페스티벌 선포식을 개최하고, 경영진과 함께하는 직원공감 및 환자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박하나무에는 환자안전, 낙상예방,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행동과 실천, 다짐 등을 담은 메시지가 채워졌다.
또한 환자 및 내원객 대상으로 △안전한 치료를 위한 환자참여 캠페인 △나에게 맞는 마스크 찾기 및 손 청결도 확인 △전문 약사와 함께하는 약물부작용 및 복약 상담 △전문 CPR강사가 알려주는 쉽고 정확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교직원 대상으로는 △환자안전 OX퀴즈 △질 향상과 환자안전 특강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및 손 청결도 경연대회 △부서별 환자안전활동 소개 및 개선활동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기념품 및 선물을 증정해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정주호 병원장은 “박하페스티벌을 통해 환자안전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고취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