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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광주·전남 최초 방사선암치료기 ‘트루빔’ 도입
기사입력 2023-08-29 오전 11:21:45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광주·전남 최초로 방사선암치료기 ‘트루빔(TrueBEAM)’을 도입했다고 8월 29일 밝혔다.

방사선암치료기 ‘트루빔’은 방사선 치료장비 중 최신 장비에 해당한다. 정밀하고 정확하게 종양을 치료할 수 있다. 정밀도가 2.5mm까지 가능하므로 정상조직에 피폭되는 방사선량은 줄이면서 종양을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또 치료부위의 깊이에 따라 다양한 치료가 가능하며, 기존 치료기보다 고선량의 방사선을 출력해 최대 3배 이상의 선량이 가능하다.

뇌와 두경부와 같이 수술이 힘든 부위와 위나 대장처럼 움직이는 장기, 전이암 치료도 입체영상과 고에너지 방사선을 이용해 암세포만 추적 제거할 수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트루빔은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가동된다.

김경종 병원장은 “최고 사양의 최첨단 암치료기 ‘트루빔’ 도입으로 지역의 암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앞선 의료장비와 시스템을 도입해 환자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올해 상반기 헬시온 3.1, MRI(마그네톰 비다 3T)를 도입한 바 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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