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간호학과(학과장 홍정아) 재학생들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제27기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에 지난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참여했다고 밝혔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방학기간 동안 교육 소외계층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목 학습지도와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교육 등을 운영했다.

간호학과 ‘다문화웰니스동아리’ 김지원, 신수영, 박가영, 정진희, 박지예, 이하은 학생은 안산시 LEO센터에서 이주배경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나, 건강한 지구’를 주제로 △생활습관 개선 △보건 △환경보전 등을 교육하고 놀이 캠프를 진행했다.

이주배경아동청소년은, 부모 혹은 본인이 이주의 경험을 지닌 9세에서 24세 이하 연령에 속하는 사람을 뜻한다.

간호학과 1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엔젤리널스팀’ 신영제, 안서연, 임준수, 최종민, 허송은 학생은 부산에 위치한 모여라지역아동센터에서 스포츠를 통한 건강증진과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홍정아 학과장은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멘토로서 멘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많은 고민을 거쳐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한 점을 칭찬하고 싶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실천한 돌봄과 리더십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