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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병원, ‘콜롬비아 헬스케어 강화’ 메타버스 구축 참여
6·25 참전국에 선진 의료기술로 보답
기사입력 2023-09-04 오후 01:17:39

메타버스 통해 의료진 컨설팅, 교육 등 제공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유근영)은 콜롬비아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콜롬비아 헬스케어 강화 프로젝트(Empowering Colombian Healthcare)’에 참여한다고 9월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콜롬비아 국민을 위해 의료 서비스와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중앙보훈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이 함께 참여한다.

중앙보훈병원은 협업 기관들과 함께 의료 및 의학교육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과 콜롬비아의 메타버스 플랫폼이 구축되면, 콜롬비아 의료진이 환자 진료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국내 의료진이 즉각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다. 또 콜롬비아 의료인력을 위해 의료 선진국들이 메타버스에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유근영 병원장은 “콜롬비아는 6.25전쟁에 참전한 유일한 중남미 국가”라며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 헌신한 콜롬비아에 선진 의료기술로 보답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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