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일본 미야자키 현립 간호대학교 재학생 및 관계자 방문을 맞아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9월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간호대학교의 국제교류를 통한 글로벌 간호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미야자키 간호대학교 와키타 나오코 교수를 포함한 재학생 등 13명이 조선대병원을 찾아 한국의 선진 의료환경 및 간호시스템을 경험했다.

방문단은 김경종 병원장, 김연 간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인력 양성에 대한 논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연 간호부장의 안내로 △외래 및 병동 △검사실 △종합건강증진센터 △응급의료센터 △병동 등을 견학했다.

조선대병원은 해외 방문단 팸투어가 한국 특화 의료기술을 알림으로써 현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한 의료관광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종 병원장은 “일본 간호대학교 방문은 조선대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시스템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의료환경과 간호 시스템을 비교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