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1-16 오전 08:57:18

　경남간호사회(회장 신상춘)가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효율적인 재난안전 활동을 수행한 공로로 안전문화봉사상을 수상했다.

　안전문화봉사상은 재난경감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안전문화 운동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단체에 주는 상으로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에서 수여한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26～27일 열린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 전국대회에서 열렸다. 네트워크는 2004년 발족된 민간기구로 국가재난대응종합훈련 등을 실시하며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 등이 회원단체로 가입해 있다.

　경남간호사회는 2006년과 2007년 재난대응종합훈련에 참가해 도민들에게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이고 교육을 실시했으며, 응급의료소를 열어 응급환자 발생 시 처치요령에 대해 홍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신상춘 경남간호사회장은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수호하는 지킴이로 체계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