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분당차여성병원(원장 김영탁)은 경기도 광주시와 소아 응급 긴급지원, 아동 및 임산부·갱년기 여성의 건강복지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 20일 밝혔다.

협약은 두 기관이 아동복지 및 모자보건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사회안정망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취약계층 아동 성장검사지원 △소아응급의료체계 구축 △고위험 임산부 진료지원 △갱년기여성 진료지원 등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소아, 여성 진료의 중심인 분당차여성병원과 아동·여성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건강하고 따뜻한 광주시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탁 병원장은 “광주시는 저출산 시대에 공공의료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며 “광주시의 이같은 노력이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분당차여성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분당차여성병원 모든 입원병동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환자중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