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의료기관
경북대어린이병원 개원 10주년 … ‘위기청소년 의료 극복’ 심포지엄
기사입력 2023-10-06 오후 05:23:44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병원장 김여향)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지난 9월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위기상황의 소아청소년 의료 극복을 위한 국립대어린이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2대 어린이병원장인 권순학 소아청소년 신경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의 현황과 미래 △Research and Innovation를 주제로 9명의 연자가 발표했다.
아울러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의 성장과정을 되돌아보고, 어린이 의료 분야의 현안과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여향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동문,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여향 어린이병원장은 “지난 10년 동안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은 어려운 의료 상황에서도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은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치료중심을 넘어 지역의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은 중증·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의 어린이를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소아청소년 질환의 예방과 연구를 병행하기 위해 2013년 9월 26일 설립됐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