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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밀양공공산후조리원 책임간호사, ‘임산부의 날’ 경남도지사 표창
기사입력 2023-10-11 오전 10:00:18

경상남도 밀양시는 밀양공공산후조리원 김채현 책임간호사가 ‘제18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0월 11일 밝혔다.

김채현 책임간호사는 모자보건 및 출산장려 업무에 공헌하고, 도내 최초 공공산후조리원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채현 책임간호사는 2022년 4월 밀양공공산후조리원 근무를 시작했다. 모유수유, 산후 우울, 신생아 돌보기, 산후 몸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산모교육을 제공해 산모 건강관리 향상 및 양육부담감 감소를 위해 노력했다.

또 24시간 신생아 관리, 감염 관리, 전반적인 산모 건강 회복을 돕고, 안정적인 내부 시스템 구축에도 기여했다.

밀양공공산후조리원은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9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었다. 대외적으로 밀양공공산후조리원의 긍정적인 이미지도 강화됐다.

김채현 책임간호사는 “밀양공공산후조리원의 성공적인 정착은 밀양시보건소 공무원, 제일병원 의료진, 공공산후조리원 직원분들이 다 같이 만든 결과”라며 “부족하지만 모두를 대신해 제가 표창을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으로 알고, 노력해서 공공산후조리원을 찾는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밀양공공산후조리원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산후조리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설립됐다”며 “앞으로도 공공산후조리원을 더욱 활성화해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쓸테니, 많은 도민들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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