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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심장질환 비대면 원격협진 플랫폼 개발 착수
기사입력 2023-10-16 오후 05:53:56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노규철)은 심장질환에 대한 비대면 원격협진 플랫폼 개발에 착수하기 위한 킥오프 미팅(Kick-Off Meeting)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미팅은 비대면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심초음파와 심전도의 원격 실시간 스트리밍을 이용한 심장질환에 대한 비대면 원격협진 플랫폼 개발’ 주관연구를 위한 것이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사업’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사업 추진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선정된 플랫폼 개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책임자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이성호 비뇨의학과 교수, 공동연구개발기관인 씨어스테크놀로지 강대엽 전문이사, 위탁연구개발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안성병원,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의료진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과제를 통해 의료 소외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심장질환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가 원격으로 가능하도록 비대면 원격협진 플랫폼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씨어스테크놀로지는 공동연구팀을 구성해 △심장질환 환자에 대한 원격협진서비스 모델 실증 △H-Connect 플랫폼의 안정적인 구동을 위한 기술적 이상 점검 시뮬레이션 △심장질환 환자에 대한 원격협진서비스 모델의 고도화 및 사업화 모델 발굴 등을 진행한다.

플랫폼이 개발되면 의료 소외지역 심장질환 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할 수 있다. 자동진단과 치료에 따른 심장질환 환자의 생존율 상승·후유장애 감소를 달성할 전망이다.

이성호 교수는 “이번 사업이 지역 간 의료서비스 편차를 줄여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이끌 수 있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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