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3-12 오전 09:51:36

　병원간호사회는 제33회 정기총회(제22회 대의원 총회)를 3월 6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어 신임회장에 박광옥 서울아산병원 간호본부장을 선출했다. 제1부회장에는 김명애 서울대병원 간호부장, 제2부회장에는 채계순 가톨릭대 성모병원 간호국장이 뽑혔다.

　병원간호사회는 올해 간호사의 역할 및 전문성 확대에 힘쓰고, 간호의 경제적 가치를 입증하고 과학적인 근거를 마련하는 데 주력키로 했다. 간호사회 회관을 매입할 계획이다.

　사업수행에 따른 예산은 20억98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새 임원진과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새 임원진 = △실행이사 -곽월희(동국대 일산병원 간호부장) 김영분(고대 구로병원 간호부장) 서동희(영남대병원 간호부장) 석부현(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 간호이사) 손인순(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간호본부장) 송말순(영동세브란스병원 간호국장) 유인자(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간호국장) 이상미(세브란스병원 간호부원장) 정정희(삼성서울병원 간호팀장) 조광자(서울아산병원 간호팀장) △감사 -김복순(중앙대병원 간호부장) 김효심(아주대병원 간호부장).

　◇임상간호사 위상확립 =신생아간호 운영체계와 수가 개선방안 연구, 효율적인 환자간호 전달체계 연구, 중소병원 인력현황과 업무개선방안 연구, 간호조직 성과측정 도구 개발, 진료협력간호사의 역할 정립 연구, 전문간호사 활성화 세미나.

　◇자질향상 교육프로그램 =`전문병원 및 중소병원 간호부서장 워크숍' `초급관리자를 위한 리더십 교육'(중간관리자 대상) `팀 빌딩을 통한 간호조직의 활성화'(주임간호사 대상) `신경계 환자의 신체사정과 간호'(일반간호사 대상), `안전간호' 및 `간호사의 Pride-Up' 순회학술강연, 정맥주입 전문인력 양성과정, 국내병원연수, 간호관리연수, 하와이 임상간호포럼.

　◇간호업무 수준향상 =임상간호연구 발간, 다빈도 간호중재 연구, 간호실무 표준지침 개발, 간호상황에 따른 간호과정 적용 강사양성 워크숍.

　◇권익옹호 및 복지증진 =근로조건 실태조사 설문지 개발, 신규간호사 평가도구 적용을 위한 활동, 유휴간호인력 활성화.

　◇홍보체계 강화 =1004Day 간호봉사활동 및 사진 소감문 공모전 개최, 플러스서비스로 거듭나기Ⅱ 보급, CS 강사양성 워크숍, 간호문화 확립을 위한 워크숍.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