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3-18 오후 16:23:37

　경기도간호사회는 제17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3월 12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어 새 회장으로 김효심 아주대병원 간호부장을 선출했다. 러닝메이트로 나선 전화연 동남보건대학 교수가 제1부회장, 김선영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간호부장이 제2부회장으로 확정됐다.

　총회에서는 간호사회 조직 강화를 위해 5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시를 대상으로 올해 분회 3곳을 추가로 조직키로 했다. 현재 안산시, 안양시, 시흥시, 김포시, 고양시, 성남시, 수원시, 의정부시간호사회가 조직돼 있다.

　간호지도자 간담회를 6개 지역으로 나눠 실시하고, 간호사 직급향상을 위한 정책활동에 힘쓰기로 했다. 유휴간호인력을 위한 취업상담 및 홈페이지 구인구직 활동, 회원의 근무여건과 복지에 관한 상담사업, 석사과정 회원과 간호학생 대상 장학사업도 계속키로 했다. 올해 예산은 14억3391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실행이사 =김옥련(광명성애병원 간호부장) 김인자(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간호부장) 김정숙(고대 안산병원 간호부장) 박영미(인제대 일산백병원 간호부장) 박희옥(가톨릭대 성가병원 간호부장) 이향숙(경기도립의료원 의정부병원 간호과장) 조현숙(관동대 명지병원 간호팀장) 한용희(한림대성심병원 간호부장) △감사 =이미선(분당제생병원 간호부장) 황정례(경기도립의료원 수원병원 간호과장).

　개회식에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이근홍 경기도 복지건강국장 대독)가 축사를 했으며,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간호사 그리고 보건의료정책' 주제강연을 했다.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