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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간호사회, ‘간호사와 함께하는 엄마아빠의 아기사랑’ 진행
서울국제유아교육전 참여해 부스 운영 … 심폐소생술 등 교육
기사입력 2023-11-07 오후 03:39:16
서울시간호사회(회장 조윤수)는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 참여해 ‘2023 간호사와 함께하는 엄마아빠의 아기사랑’ 부스를 운영했다고 11월 7일 밝혔다.
‘간호사와 함께하는 엄마아빠의 아기사랑’은 저출산 극복과 가족 중심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시간호사회가 임산부, 영유아 부모 및 조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는 행사다.
행사는 1995년부터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시 중단됐다. 3년 만에 재개한 2022년부터는 더 많은 시민을 만나기 위해 세계전람이 주관하는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 부스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부스에 비치된 대형 TV를 통해 심폐소생술과 기도 이물질 삽입 시 대처법 동영상을 시청한 후, 인체모형을 이용해 직접 체험에 나섰다.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통해 미니구급함 등 선물도 받았다.
교육 동영상 제작에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삼성서울병원의 교육전담간호사가 참여했다.
전시회가 진행된 4일 간 ‘간호사와 함께하는 엄마아빠의 아기사랑’ 부스에는 방문객 540명이 참여했다.
조윤수 회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 지키기에 간호사들이 나섰다”며 “간호사가 제공하는 육아정보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고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양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