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가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2023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1월 8일 밝혔다.

호스피스의 날은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 동맹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했다. 일산백병원은 매년 10월 둘째주 토요일을 전후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목적과 역할을 만화로 그린 ‘공감 스토리툰 전시회’와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호스피스 4행시 응모’ 이벤트로 구성됐다.

특히 4행시 이벤트에는 395개의 응모작이 출품됐다. 이중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 △행운상 12명을 시상했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심리적·사회적 지지대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