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간호국(국장 김선영)은 경력간호사 힐링 프로그램 ‘Spot visting & 동고동락’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부서의 핵심 인재인 4년차 간호사를 대상으로 6∼12명씩 10월 18일, 10월 25일, 11월 1일 3차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 오전에는 각자 희망하는 타 부서를 견학했다. 타 부서의 업무를 이해함으로써 환자 간호에 도움이 되고. 부서간 좋은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 후 식사와 담소를 나누며 타 부서원과 서로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후에는 병원 밖 행사로 향수 만들기 공방, 왁스 방향제(컵캔들) 만들기 공방, 스콘 만들기(요리아카데미) 3가지 중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간호역량개발제도(Clinical Ladder Program)의 CL4 간호사 6명이 진행하고 인솔해 눈길을 끌었다. CL4 간호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선후배간 만남을 통해 조직문화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
이번에 참여한 한 병동 간호사는 “수술과정을 살펴봄으로써 병동에 입원한 수술 전후 환자에게 설명하고 교육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공방 체험은 흥미로운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호평했다.
김선영 간호국장은 “이번 Spot visting& 동고동락’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타 부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즐겁고 건강한 행복한 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