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3-26 오전 10:36:32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는 제45회 정기 총회(제9회 대의원 총회)를 3월 22일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열어 현 회장인 남상옥 제주대병원 간호부장을 재선임했다. 러닝메이트인 강기선 제주한라대학 간호과 교수가 제1부회장, 송월숙 나사로간호학원 원장이 제2부회장으로 확정됐다.

　간호사회는 올해 전문직간호사 위상 제고에 주력키로 했다. 학술사업을 강화하고, 매년 개최되는 학술강연회에 간호연구활동 발표를 추가키로 했다.

　그동안 진행해온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방문간호 시범사업을 본사업으로 전환해 계속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문간호사 자격취득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회원 취업상담을 실시하고, 창업분야에 대한 정보제공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건강캠페인과 건강한 엄마젖 아기 선발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 예산은 1억7602만원 규모로 확정하고,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이사 = 권인현(한국병원 간호팀장) 김정실(제주한라병원 간호부장) 김정희(제주대 간호학과 교수) 송만숙(한마음병원 사무국장) 이옥여(제주대병원 간호과장) 현인숙(제주한라대학 간호과 교수) △감사 = 강문정(제주한라대학 간호과 교수) 김영순(서귀포의료원 간호과장).

　개회식에서는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김영훈 제주시장이 축사,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 및 `간호사 그리고 보건의료정책' 주제강연을 했다.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