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 ‘제23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 2001년부터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열어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수행한 활동 성과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 있다.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팀이 참여해 △환자안전 △직원안전 △환자경험 향상 △진료표준화 등을 주제로 의료 질 향상 활동 성과를 겨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수술실 화재 예방 및 화재 대응체계 구축 활동’을 주제로 활동한 화재안전팀이 대상을 받았다. 이어 ‘회진 정보 제공을 통한 환자경험향상 활동’을 주제로 활동한 회진정보제공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안성기 병원장은 “오늘 QI 경진대회에서 발표된 다양한 활동들이 의료현장에서 잘 유지·관리돼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많이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병원의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