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지역 복지기관에 ‘2023 사랑의 연탄나눔’ 성금을 전달했다고 12월 6일 밝혔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지역사회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캠페인을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 ‘사랑의 연탄나눔’ 성금은 2805만 6750원으로, 직원들의 기부금과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대구파티마병원은 가톨릭근로자회관(800만원), 쪽방상담소(7,056,750원), 이주여성쉼터(400만원) 등 3곳에 성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대구시 동구청(700만원)과 대구시 동구 신암4동 행정복지센터(200만원)에도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선미 병원장은 “직원들과 함께한 캠페인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랑을 전하는 나눔문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