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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 우수
기사입력 2023-12-11 오전 09:35:21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12월 8일 밝혔다.

표창은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 유공자 포상의 일환으로, 질병관리청이 2023년 감염병관리시설 운영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단체와 개인 중 유공자를 발굴했다.

감염병관리시설 평가는 감염병 관리기관의 시설·인력·운영 적합성과 적정성을 점검하는 제도다. 환자 및 의료진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감염(의심)환자 발생 시 대응 가능한 격리병상을 상시 가동할 수 있도록 유지·대비하고 있는지를 점검해 신종감염병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충남대병원은 36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운영 평가에서, 의료기관 중 1위로 선정됐다.

또 개인 부문에서 충남대병원 전상열 시설과 기계기사와 김지연 진단검사의학과 임상병리사도 표창을 받았다.

조강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감염병관리시설 평가에서 6년 연속 1위를 수상해 최고 수준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지역사회를 지킬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병원은 감염병관리시설 평가에서 2017년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2019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21년과 2022년에는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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