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3-26 오전 10:44:06

　경남간호사회는 제64회 정기총회(제15회 대의원 총회)를 3월 19일 창원 미래웨딩캐슬에서 열어 새 회장으로 조순옥 동서 청아병원 간호처장을 선출했다. 제1부회장에 박정희 마산대학 간호학부 교수를, 제2부회장에 강숙남 경상대병원 책임연구원을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간호사회 산하에 20개 시 군 분회를 조직하기로 뜻을 모았다. 간호사 대상 장기요양기관 창업설명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위원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학술대회, 건강한 엄마젖 아기 선발대회, 간호대학생 대상 취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여성장애인 건강교육, 어르신 잔치, 산후도우미 교육, 외국인 이주여성 건강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예산은 5억111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분회 육성 발전기금으로 5000원을 걷기로 했다.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이사 = 남정자(마산대학 간호학부 교수) 박명희(창원파티마병원 간호부장) 서진희(진주제일병원 간호본부장) 윤연혁(경상남도 보건위생과 건강증진담당) 이갑옥(경상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이경옥(경남대 마산대학 보건계열 강사) 이명희(국립마산병원 간호과장) 조순연(경상대병원 간호부장) 조혜숙(경상남도의회 5급 전문위원) 홍애란(창원병원 간호부장) △감사 = 강영실(경상대 간호대학 교수) 서추자(통영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계장).

　개회식에서는 최숙희 경남 보건복지여성국장이 축사를 했으며,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간호사 그리고 보건의료정책' 주제강연을 했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