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병원장 최순호)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한 ‘제18회 QI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2월 12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의료질향상관리실 주관으로 진행됐다.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 등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QI활동에는 간호부, 진단검사의학과, 감염관리실, 재활치료실을 포함해 21개 부서가 참여했으며, 사전 심사평가를 통해 10개 발표팀이 선정됐다.

최종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검사 재검률 감소를 위한 개선활동’을 주제로 한 해 동안 활동한 진단검사의학과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내시경실(감염관리 업무개선을 통한 업무 만족도 향상 활동,) 감염관리실(유행성 감염병 대응체계 재정립), 수술실(장비 매뉴얼 제작을 통한 업무수행능력 향상) 팀이 각각 수상했다.

또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직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최순호 병원장은 “환자 중심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매년 QI활동 결과를 공유해 환자와 직원들에게 더 나은 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