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4-02 오전 09:38:43

　대전광역시간호사회는 제17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3월 25일 대전시청에서 열어 새 회장에 송재금 충남대병원 간호과장을 선출했다. 러닝메이트로 나선 이강이 대전대 간호학과 교수를 제1부회장, 고명화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간호부장을 제2부회장으로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회원 배가 활동에 주력키로 했다. 간호현장의 문제를 직접 듣고 해결하면서 회원 등록을 권장해 나갈 계획이다. 간호사 역할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고, 회관 건립기금으로 회원 1인당 2만원씩 모으기로 했다.

　건강한 엄마젖 아기 선발대회 및 모유수유 체험수기 공모, 출산장려 교육 및 캠페인, 결혼이민자 산전산후 육아교실 운영 등의 사업을 하기로 했다. 올해 예산안은 3억6822만원 규모로 확정하고,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이사 = 박미희(대전대 부속 대전한방병원 간호과장) 서은미(한가족노인전문병원 간호과장) 염혜경(건양대병원 간호부장) 이미영(을지대병원 간호부장) 이은숙(계룡병원 간호부장) 정계옥(대전중앙병원 간호부장) 정영실(대전보훈병원 간호부장) 황관옥(충남대병원 간호과장) 백승순(송촌고 보건교사) 서기순(혜천대학 간호과 겸임교수) 안병복(대전광역시 보건위생과 건강증진계장) 오경옥(충남대 간호학과 교수) 임숙빈(을지대 평생교육원장 간호대학 교수) △감사 = 김순이(혜천대학 간호과 교수) 이경희(한국전자통신연구원 건강관리실 책임기술원).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김용순 간협 제1부회장 대독)이 격려사를 했다.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