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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내년부터 24시간 365일 소아청소년과 응급실 진료 돌입
기사입력 2023-12-20 오전 10:38:02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2024년 1월 1일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24시간 365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시작한다고 12월 19일 밝혔다.
안동병원은 인구 및 출산율 감소에 대응하고 청년인구 유입 및 정주여건 개선의 일환으로, 소아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소아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응급실 전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명을 추가 채용했다. 소아응급환자를 적극 수용하고 필요 시 외래 전문의가 응급실을 지원하는 등 신속한 초기대응과 입원치료를 도울 예정이다.
소아응급환자를 위해 △소아응급 △소아심장 △소아호흡기 △소아소화기 △소아알러지 등 특화된 전문 의료진과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병상 3병상, 41개의 소아전용 입원병상과 소아심장초음파 등 특수 검사실을 갖추고 있다.
안동의료재단 강신홍 이사장은 “소아환자 보호자는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나 지역 응급의료센터의 전문적인 소아 응급진료를 받길 원한다”며 “안동병원이 지역 거점 최종의료기관으로서, 지역 필수의료의 중추 역할을 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