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대학/학회
전국 최초 ‘한옥 헌혈의집’ 전북대에 개소
기사입력 2023-12-27 오전 11:32:08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기존 헌혈의집을 한옥형으로 확장·이전했다고 12월 27일 밝혔다.
‘헌혈의집 전북대한옥센터’는 전북대 구정문 앞 한옥건물에 문을 열었다. 전북대 학생회관 공사로 기존 전북대 헌혈의집을 이전하면서, 특색있고 접근성이 좋은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헌혈의집 전북대한옥센터는 156.69㎡ 규모로 채혈침대 5개와 혈장채혈기 3대를 갖추고 있다. 연 헌혈인원 7000여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의 한옥형으로 디자인해 지역 특색을 살렸다. 대학 상권과 학내를 아우르는 구정문 앞에 위치해 유동인구 접근성도 높다.
전북대는 한옥 헌혈의집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해 헌혈인구 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 혈액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에 개소한 한옥 헌혈센터는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사업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혈액 수급의 전진기지로서 역할에 충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