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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사업결과 보고회 개최
기사입력 2024-01-03 오후 02:50:00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2023년 권역호스피스센터 사업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월 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가천대 길병원, 인하대병원 등 인천·경기북부 권역의 13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기관별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수행성과가 발표됐다. 이어 2023년 권역호스피스센터 사업 수행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에도 질 높은 생애 말기돌봄을 실현하기 위한 방향성과 권역호스피스센터의 역할을 논의했다.
김대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은 “올해는 ‘제2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이 발표되는 중요한 해”라며 “호스피스완화의료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해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201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됐다.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 교육과 홍보를 수행하고, 호스피스 전문기관의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