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이 원터치 알림톡 서비스 ‘해백톡톡’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월 12일 밝혔다.
‘해백톡톡’은 환자에게 발송된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카카오톡 메시지를 클릭하면 △퇴원진행현황 조회 △퇴원진료비 결제 △퇴원서류 발급 서비스 △진료예약·예약취소 △오늘 일정 안내 △오늘 진료 실손보험 청구 △검사결과 조회 △주차등록 △병원 연락처 조회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내원객은 알림톡을 통해 진료 관련 안내를 받아볼 수 있다.
특히 퇴원 시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병실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의 대기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
퇴원진행현황 조회 서비스를 통해 환자의 퇴원진행 상황을 △퇴원 준비단계 △퇴원비 정산단계 △퇴원수납 가능 단계 등 3단계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퇴원수납 가능 단계’에서는 모바일로 퇴원진료비 결제가 가능하다.
모바일 퇴원진료비 결제가 완료되면, ‘즉시 필요한 서류’를 선택해 영수증, 세부내역서, 입퇴원확인서, 신규 진단서 등의 전자문서 발급이 가능하다.
‘신규 진단서 전자문서 발급 서비스’는 창구 방문 없이 서류를 핸드폰으로 곧바로 받을 수 있고, 문서 저장과 활용이 간편해 환자 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운대백병원은 향후 △진료도착접수 △수술진행현황 조회 △입원환자 식단선택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환자의 대기시간을 감소시키고 편의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수 원장은 “접근성 좋은 카카오 알림톡 기반의 ‘해백톡톡’은 환자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운대백병원은 환자의 이동과 대기시간을 줄인 환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