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4-23 오전 09:52:09

　경남간호사회(회장 조순옥)가 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최로 4월 16일 창원경륜장에서 열린 `제28회 장애인의 날 기념 문화제'에 참여해 간호봉사단 활동을 펼쳤다. 경남지역 장애인과 가족 등 1500여명이 참가했다.

　간호사회는 창원파티마병원 간호사들과 함께 부스를 설치하고 혈압 및 혈당측정, 건강상담 등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장애인들은 부스를 찾아 평소 궁금했던 건강문제와 질병에 대해 질문하고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조언을 들었다.

　조순옥 경남간호사회장은 “장애인들이 차별과 편견의 벽을 깨고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간호사들이 앞장서 그들의 인권과 건강을 수호하는 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