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문병인)이 지난 한 해 동안 유방암 수술 1000례를 달성해 기념식을 가졌다고 1월 24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대여성암병원은 2009년 3월 개원해 여성암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이 가운데 2023년 한 해 동안 유방암 수술 1036건을 달성했으며, 이는 역대 최고 치료성과다.

이대여성암병원은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수술, 첫 방문 당일 진료와 검사를 한 장소에서 시행하는 원스톱 서비스 등 고객 중심 진료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국내 최초로 여성암 환자 전용 ‘레이디병동’ 등 특성화된 진료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문병인 병원장은 "유방암 수술 연 1000례 달성은 우리 병원이 국내 최고 수준의 유방암센터임을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대여성암병원은 유방암뿐만 아니라 모든 여성암 치료와 여성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