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천세종병원 간호부의 간호문화 개선 캠페인 영상 중 한 장면.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 간호부(간호부원장 진재옥)는 공모전 상금과 여러 활동에 따른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전달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부천세종병원 간호부는 병원간호사회 주최 2023년 간호문화 캠페인 ‘병원간호사! 우리들의 이야기’ SNS 홍보 콘텐츠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간호부는 ‘부천세종병원 간호사의 이중생활’ 주제의 숏폼(짧은 동영상)을 출품했다. 하미경 간호사 등이 참여한 이 영상은 간호문화 개선을 위해 베테랑 선배 간호사가 1년차 새내기 간호사 역할을 해보며 후배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모습을 담았다. [위 사진]
간호부는 이 작품으로 장려상을 수상해 상금을 받았고, 상금 전액을 선천성 심장병 환자의 수술비로 쓰기 위해 부천세종병원 의료나눔 후원기금 ‘사랑yes’에 기탁했다.
아울러 간호부는 지난해 12월 플리마켓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떡국떡과 사골곰탕을 마련해 부천 소사구 내 독거노인 가구 80여곳에게 전달했다.
앞서 지난해 5월과 10월에 진행한 ‘ESG 실천 바자회’ 수익금으로 양말 등 물품을 마련해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에 기탁했다.
부천세종병원 진재옥 간호부원장은 “부천세종병원 간호부는 별도의 간호문화개선위원회를 구성해 간호사들의 업무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며 “환자를 최일선에서 돌보는 간호사로서 앞으로도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