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은 새로운 비전을 대표할 수 있는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3월 5일 밝혔다.
새로운 비전은 울산대병원이 ‘대한민국 의료의 새로운 대안’이 되기 위한 4가지 영역의 비전이다. △진료(중증질환 치료의 희망이 되어 전국에서 환자가 찾는 병원) △서비스(높은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로 환자와 구성원에게 신뢰받는 병원) △성장(전문화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병원) △사회공헌(인료인재 양성과 체계적 건강관리로 지역사회를 책임지는 병원) 등 지향적인 목표로 수립됐다.
비전을 담은 창의적이고 상징성이 있는 슬로건 문구를 작품 설명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안내사항에 첨부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한은 오는 3월 15일까지다.
심사를 거쳐 대상 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을 선발해 상금이 지급되며 행운상으로 200명을 추첨해 커피쿠폰도 지급한다. 총 6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된다.
심사 결과는 3월 중 입상자 개별연락과 함께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슬로건은 향후 병원의 다양한 분양에 활용된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울산대병원의 새 비전을 쉽게 알 수 있으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슬로건을 울산 시민과 함께 만들고자 한다”며 “참신하고 다양한 슬로건이 접수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병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슬로건 공모전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