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5-28 오전 09:39:14

　경남간호사회(회장 조순옥)는 5월 10일 열린 `2008년 경남도민 화합을 위한 걷기대회'에 참가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교육과 봉사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경남간호사회 간호봉사단 소속 간호사들은 걷기대회가 열린 경남도청 광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도민 20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창원파티마병원, 동서 청아병원, 창원병원에서 간호사 10여명이 참가했다.

　간호사들은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주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주민들이 평소 궁금하게 여기던 질병과 건강문제에 대해 상담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순옥 경남간호사회장은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 간호사의 책임이 크다”면서 “주민들 가까이에서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